문득 떠올랐다. 사람은 비교되어지면서, 비교하면서 사는 것이라고 말이다. 지금 현재, 2011년의 내가 보는 세상을 적어보자면, 비교하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삶의 모든 것은 비교로 시작된다. 가난하고 잘사는 척도도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통해서 가늠하는 것이고, 학업의 성취도도 등수라는 것을 통해 비교한다. 취직도 경쟁자와 비교되어 스펙이 더 나은 사람이 채용된다.
인간이 이성에 구애하는 행위도 나는 남자니까 남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다른 남자와 비교해서 내가 더 나은 남자가 되어서 여자한테 선택 받는 입장이 되어야하는 것이고, 여자도 다른 여자들과 비교를 해서 더 나은 여자를 선택하게 된다. 우린 항상 소녀시대가 나은지, 카라가 나은지, 원더걸스가 나은지, 티아라가 나은지 수많은 여자를 비교하고 있지 않은가? 물론 나는 소녀시대다.
이 비교라는 관점에서 삶의 행복과 불행이 그대로 반영된다. 다른사람과 비교해서 잘나면 행복한 것이고, 못나면 불행한 것이다. 별 거 없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이 말이 괜히 있는 말이아니다. 배알이 꼴린단말이다. 다른사람과 비교해서 그 사람이 더 잘나보인다면 자연히 내가 못났다는 소리가 되고 배가 아플 수 밖에 없다.
삶이 힘들고 불행하다면 앞서 쓴 것처럼 다른 사람과 비교를 했을 때, 자신이 밑에 있기 때문이다.
가끔 사람들이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하고 불평을 하면 꼭 이런 말을 하는 멍청이들이있다.
'너보다 잘난 사람들보다는 너보다 못사는 사람이 더 많아. 아프리카에서는 한끼도 못먹는 애도 있어. 너는 세끼 다 먹자나.'
이건 아주 멍청한 소리다. 삶이 아주 못난 사람과 비교를 해 스스로 우위를 점령하고 자위하는 꼬라지다. 대학생이 초등학생이랑 싸워서 이긴 다음에 자위하는 거란말이다. 나의 목표는 저 앞에, 위에 있는 사람이지 저 뒤에, 밑에 낙오되있는 사람이 아니란 말이다.
이런 각박한 무한 경쟁시대에 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비교를 해야하니까. 비교하지않으면 이 사회에서 나의 위치를 가늠 할 수 없고, 비교를 하게 되면 나의 위치를 알게 됨과 동시에 자신의 수준이 시궁창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하게 된다. 으아 씨발.
삶이 문득 힘들다면 이 비교를 잠시 잊어야된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 내가 손해를 보고 있음이 명확하더라도 비교를 하지 않아야한다. 비교를 한다면 오히려 비참한 현실을 더욱 확실하게 각인 할 뿐이니까.
그냥 모든 것을 흘려보내고 노력하자.
내가 다른 사람을 비교의 대상으로 삼듯이, 내가 타인에게 비교의 대상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
그 사람이 나와 비교했을 때 좌절감을 한 사발 쳐 먹일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자.
그 후에 못난 찌질이들과 비교를해 내 우위를 새삼확인하며 매일 쾌락에 빠져서 살자.
그래 그런 사람이되자.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돈다.
'글목록 > 내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생은 비교되는 것이다. (1) | 2011/09/15 |
|---|---|
| 2011년 블로그 목표 (0) | 2011/02/01 |
| 나의 믿음이 곧 진리이다. (0) | 2010/09/17 |
| 명탐정 곽홈즈 EP1 // MP3 도난 사건!! (2) | 2010/04/28 |
| 병신같은 도서관 로맨스 (2) | 2010/03/23 |
| 13. 괴도 곽팡 1 - 수험생의 필수품 EBS (4) | 2009/12/17 |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래서 요즘 뭐하고 사냐 영수야